[신동아방송 전남목포=이신동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4월 3일(목)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업무 담당교사와 관내 진로체험처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학습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처 발굴, 진로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였다.

연찬회에 참여한 체험처 신효숙 대표는 “학교에서 원하는 진로체험의 방향과 체험처로써의 역할 등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진로체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덕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은 “지역 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힘써 주신 진로업무 담당교사와 진로체험처 담당자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진로탐색을 위한 신산업분야(디지털 기술, 신재생에너지, 미래농업, 첨단바이오, 모빌리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