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허나영 기자]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21일 오전, 양산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의 방문은,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인도대사의 방문으로, 인도와 양산이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초석이 놓였다"며 "더 나아가 인도에 대한 투자를 좀 더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대사도 "이번 방문은 상공 분야에서 인도와 한국, 그리고 양산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알아보는 시간"이라며 인도 기업이 한국 기업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화답했습니다.

인도대사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동해, K-방역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통도사와 양산의 역사도 알리고, 경제교류와 문화예술 분야 교류, 와이즈유(영산대학교)와의 글로벌 인재교류, 양산부산대병원 중심의 K-방역 등, 의료 교류 등을 통해, 해외 진출에 대한 비전과 새로운 기회도 만들고, 양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나영 기자 sdatv_g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