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광=이신동기자] 영광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1일부터 11월까지 저경력 지방공무원(교육행정직 8·9급)을 대상으로 ‘2025년 저경력 지방공무원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경력 지방공무원 ��춤형 직무연수’는 실무경력이 적은 8·9급 저경력 공무원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 처음으로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도 매월 1회, 3시간씩 보도자료 작성,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지출 실무, 물품관리, 보고서 작성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작년도 연수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나온 연수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선별하여 편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4월 11일 진행된 첫 연수에서는 언론 및 교육 홍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보도자료 작성 실무’를 주제로 보도자료의 구성, 제목 작성법, 사진 선택과 활용, 실제 기사 사례 분석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연수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병국 교육장은 개강식에 직접 참석해 저경력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는데 인사말을 통해 “행정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저경력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수가 업무 전문성 향상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행정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