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목포=이신동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4월 1일(화요일)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및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23~2024년도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식재료 계약, 단가, 규격, 납품 및 검수 과정에서의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입찰 및 개찰 일정 조정, 계약서 숙지 및 이행 준수, 납품 및 검수 절차 개선, 공급업체의 위생 관리 강화 등의 주요 사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학교와 공급업체 간의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학교급식 관련 청렴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청렴한 계약 이행과 공정한 식재료 납품 문화 조성을 위해 업체 관계자들에게 청렴 윤리 및 부정청탁 금지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투명한 급식 운영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공급업체와 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목포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