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고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7일(목) Wee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6교, 고등학교 2교 학생 및 지도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 특강 및 컨설팅’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10월 시사회까지 7개월간의 고흥청소년단편영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강 및 컨설팅은 동신대학교 명예교수인 차두옥 교수(KBS탤런트, 연출가)가 영화 제작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의를 진행하며, 멘토 강사들이 학교별 매칭을 통해 활동 계획을 점검하고 지도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특강을 통해 영화 제작이 단순히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배우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든 영화가 완성되면 시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줄 생각에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권형선 교육장은“고흥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