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광=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영광도서관에 지난 3월 27일 영광중앙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이 방문해 도서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책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며, 다양한 독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책과 친구 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원아들은 도서관 이용 예절을 배우고, 그림책을 감상하며 독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사서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야기 나눔 시간을 통해 책을 더욱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광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희 관장은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이 평생 독서 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