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여수=이신동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3월 25일(화) 오후 5시 30분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자연과학, 융합영역 개강식(입학생 79명)을 실시하였다.

여수영재교육원은 전남교육 교육지표 2-17 과제인 ‘상상하는 힘을 키우는 과학·수학·영재교육’ 실현을 위해 올해 여수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총 79여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지도교사 14명의 우수한 강사진과 여수영재교육원, 여수발명교육센터 등의 장소에서 질문을 시작으로 깊이 있는 탐구활동을 통한 심도있는 여수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

개강식에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박현진(여수진남중 3학년) 학생은 “세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고 싶다. 눈에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주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영재교육원을 지원하는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상의 질서와 규칙에 질문을 던지고 이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활동에 도전하는 우리 학생들과 이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에 여수시가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우리 여수지역의 영재로 선발된 학생이 막힘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시작하는 지금의 에너지가 마지막까지 갈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이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