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함안군은 지난 7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최한 뮤지컬 더스테이지 콘서트를 전석매진 기록하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함안군 과제인 인구소멸, 지역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활력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함안군 지역소멸대응기금 활용하여 문화예술공연으로 열렸다.

뮤지컬 더스테이지 공연은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바울, 김환희, 백형훈, 배두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공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 넘버와 트레디한 뮤지컬 명곡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4명 출인진은 공연 중간에 관객들과 토크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 출연했던 작품소개, 현재 근황 등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밴드 케이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퀸 메들리와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를 수준급 연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들의 완벽한 라이브와 음악이 어우러져 함안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데뷔 후 첫 솔로 전국투어 하는 ‘김태균 SHOW’(14일), 온 가족이 관람하기 좋은 가족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19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24일),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인 앙상블오푸스 ‘꿈꾸는 저녁’(28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특히 연말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을 바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석 매진이라는 결과는 공연에 대한 지역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비롯된 것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객들의 높 눈이에 맞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으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함안이 문화예술을 통해 지속적인 관람객 확보 및 문화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문화적 가치와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