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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공무원 확진에 구암2동사무소 폐쇄... 버스기사도 감염

구암2동 직원 18일 양성, 허성무 시장 "지역 종교시설 관련 감염은 어느 정도 억제"

2021-01-18(월) 15:44
▲ 사진 =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가 18일 일시 폐쇄 되었다
[신동아방송=허나영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폐쇄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오전 코로나19 현황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은 1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일시 폐쇄조치됐고,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 기간제노동자 등 16명은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허 시장은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밤 사전에 방역을 완료했고, 시민들의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별도의 직원 5명을 배치하여, 필수 민원 업무는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직원 감염으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창원에서는 현재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창원 거주자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김해)를 접촉했다가 감염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지난 8일 진주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고, 진주국제기도원 관련해 창원지역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확진된 사례도 있다.


허성무 시장은 버스기사에 대해 "버스의 경우 가림막을 통해 기사와 승객이 분리돼 있고, 모든 탑승자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어, 버스 승객을 대상으로 별도 역학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휴게실 등에서 접촉한 버스기사 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창원시는 해당버스 회사 종사자 178명을 포함해 9개 업체 1855명 전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와 영양사도 확진됐다.

허 시장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주 2회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에 확진된 2명 역시 1월 12일, 13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15일 검체 채취 후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2개의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와 동선노출자 107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경북 상주BTJ 열방센터 관련해 창원지역 참석자는 6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허 시장은 "검사 미실시 인원 17명 중 1명은 검사가 예정돼 있으며, 15명은 미방문 확인서를 징구했고, 나머지 1명도 신속히 조치를 완료하겠다"고 했다.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마산 소재 교회와 관련해 신도와 접촉자 등 55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543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허 시장은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지난 목요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이제 종교시설 전수 검사도 마무리 단계로서, 어느 정도 지역 내 감염은 억제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예방접종 관련해 허 시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백신 예방 접종과 관련해서 2월부터 접종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이며, 창원 접종 예상인원은 60만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일반 독감처럼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백신 접종이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나영 기자 navi100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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